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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나 기업정보같은걸 둘러보면 VR, MR, AR, XR같은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곤 합니다.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가상시뮬레이션 기술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있는 추세인데 이번 포스팅에선 이러한 개념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VR, MR, AR, XR은 가상세계와 현실을 연결해주는 기술들이지만 접근방식이 각각 다릅니다. 아래에서 각 기술들의 의미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가상 현실 - VR (Virtual Reality)
▌증강 현실 - AR (Augmented Reality)
▌혼합 현실 - MR (Mixed Reality)
VR과 AR을 결합한 개념으로, 현실속에서 가상현실을 마주할수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흔히 영화,게임같은곳에서 보던 가상현실의 이미지와 가장 흡사한 형태라고 할수 있으며 쓰는장비는 주로 고성능의 헤드셋이나 스마트안경을 사용합니다. AR과의 차이점을 꼽자면 MR은 유저가 가상의 물체와 현실에서 '상호작용'을 할 수있다는점이 특징입니다. 현실에서 가상의 가구를 배치하고 실제 공간의 물리적 위치에 따라 이동시키는것을 예로 들수있습니다. 최근에는 상호작용 뿐만아니라 인간의 오감의 영역까지 체험할수 있는 mr기술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확장 현실 - XR (Extended Reality)
위의 VR,AR,MR처럼 따로 디지털 접근방식이 있는것은 아니고 VR, AR, MR을 아우르는 가상기술들을 총칭하는 개념입니다. 실감형 가상현실,이머시브 기술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미래에는 위와같은 실감기술들을 모두 XR로 통합해서 부르게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요약하자면, VR은 가상 공간에 완전히 몰입시키고, AR은 현실에 가상 요소를 더해 정보를 제공하며 MR은 현실과 가상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XR은 이들 모두를 아우르는 개념이라고 보면됩니다.